2022년 5월 11일 루나코인 폭락사태에 대해 앞으로 루나코인의 전망과 테라재단해산에 대해 상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루나와 테라는 애플 개발자 출신인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라폼랩스의 암호화폐입니다.
루나코인이란?
루나코인은 권도형이라는 대표가 테라라는 스테이블 코인 UST를 만들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서 스테이블 코인이라고하면 가격변동 폭이 적은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는 코인이라고 보시면 되고, USDT(테더)와 같은 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테라 UST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이용자들에게 루니코인으로 보상을 해주고 있는데, 이러한 보상 구조가 폰지사기(다단계)와 비슷한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 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루나코인 폭락이유
일반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은 안전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데, 테라코인은 루나라는 가상화폐를 보상을 했고, 시중에 이미 유통된 루나의 가치가 떨어질 수록 테라에 대한 가치도 같이 떨어지는 다단계 구조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즉, 루나라는 코인 자체도 가상화폐의 일종일 뿐, 금이나, 달러,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처럼 가치가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허점을 특정 세력에 의해 (숏에 배팅을 한 설계 세력) 설계를 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에이다(ADA) 창시자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시타델이 이번 테라 사태와 루나코인 하락을 설계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국이 기준금리를 대폭 올리는 긴축통화정책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과 더불어, 이번 루나사태 때문에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루나코인폭락 테라폼재단 해산?
테라폼재단은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권도형이라는 CEO가 설립한 재단인데, 루나코인은 권도형과 티몬의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가 만든 코인으로 최근 2년간 우상향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도권이 만들어낸 테라폼랩스 코리아가 해산을 했기 때문에, 이번 루나폭락사태에 따른 테라의 가치가 다시 1달러로 복귀하기가 어렵다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루나코인 상장폐지되나?
루나코인은 최대 12만원까지 가치가 상승했던 코인이지만, 현재 원화 기준 700원대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국내 업비트, 빗썸 등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유의종목으로 정해졌으며, 많은 분들의 손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SEC 출신 미 변호사에 따르면 UST 디페깅 사태에 대해 조사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된 만큼, 이번 폭락사태에 테라폼랩스의 설계가 연관되어 있거나, 테라의 가치가 다시 1달러로 복귀하지 못하면 루나코인은 상장폐지 수순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도권의 경우 테라를 살리기 위한 자본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만약 현재 협상하고 있는 회사들과의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면, 시중에 풀린 테라를 흡수하면서 다시 1달러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