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 후 발생하는 카드사용 정지, 결제대금 분납 그리고 신용점수 하락 등에 대한 전반적으로 신용점수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신용카드 연체 후기에 따라 다양한 케이스들을 정리하였으므로, 본인에게 해당되는 정보를 취득해보세요
이 글을 집중해서 읽어야하는 이유
- 신용카드 연체에 대한 상세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카드값 연체를 막기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마주했을 때 채권추심을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합니다.
신용카드 연체 기준
신용카드 연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카드 납부일을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7월 1일이 결제대금 납부일인데, 2일이 된 시점부터 일반적인 연체라고 볼 수는 있지만,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단계는 아니라는 겁니다. (요약하자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결제일 당일 신용카드 하루 연체는 연체라고 보지않는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드사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카드사 내부적으로 회원등급이 하향조정되는 것은 결제 후 3일을 넘겼을 때를 말합니다.
즉 신용카드 연체 3일부터는 카드사에서 고객등급에 조정을 할 정도로 심각하게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이 결제대금 납부일이었는데, 목요일까지 상환하지 않고, 금요일이 되면 카드사에서는 회원에 대해 자체 회원등급 하향 또는 심하면 카드한도조정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 카드사 기준 : 10만원 이상 납부액 결제대금 납부일 + 3일 연체
- 신용평가사 공유 : 10만원 이상 납부액 결제대금 납부일 + 5일 연체
가장 큰 문제인 신용평가사에 연체사실이 등재되어, 신용점수가 대폭 하락하는 기준은 바로 결제대금 납부일 5일을 초과했을 때를 말합니다.
신용카드 연체 5일을 초과하면, 올크레딧, 나이스 등 개인신용평가사에 연체사실이 등재되어, 금융생활을 하기 어려워지고 특히, 다른 카드사의 한도도 조정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신용카드 연체 금액별 일수별 영향도
연체일의 기준은 영업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들면, 금요일이 카드대금 납부일이라면, 토요일, 일요일은 연체일수에 포함되지 않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1일에 해당됩니다.
또한, 공휴일도 연체일수에 가산되지 않습니다.
연체금액 | 연체일수 | 신용점수 영향 | 영향기간 |
10만원 미만 | – | 영향없음 | 공유없음 |
10만원 이상 | 5일 이상 | 신용하락 | 신용평가회사, 금융권 공유 |
30만원 이상 | 30일 이상 | 신용하락 | 1년간 기록 |
100만원 이상 | 3개월 이상 | 신용하락 | 5년간 기록 |
카드값 연체를 막는 방법
부득이하게 카드값을 내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면,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아래 방법이 100% 유용하리란 어렵겠지만, 그래도 연체로 인해 발생하는 신용점수하락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절대로 연체가 있어선 안됩니다.
구분 | 장점 | 단점 |
선결제 | 이자없음 | 번거로움 |
할부 | 편리함 | 조건부 이자청구 |
분할납부 | 해외직구시 유용 | 조건부 이자청구 |
리볼빙 | 위급시 유용 | 조건부 이자청구 |
결제연기 | 위급시 유용 | 일부 카드사 제공 |
결제하고 가장 큰 관계가 있는 것은 리볼빙이라고 할 수 있는데, 리볼빙은 이번 달에 갚을 금액에 대해 약속된 %만큼 다음 달로 미룰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카드값 연체 후 채권추심 등 대처방법
연체 후에 발생하는 신용점수 하락도 당연히 문제지만, 그보다 골치 아픈 것은 채권추심업체로부터의 독촉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심업체는 법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해진 시간에 문자, 전화, 방문 등 독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정상적인 회사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체 후 발생하는 구체적인 일들
- 연체 5일 이내 : 신용카드사의 연체 담당자로부터의 문자, 전화독촉 등
- 연체 30일 이내 : 전문추심기관으로부터의 채권추심
- 3개월 이내 : 법적조치 (통장압류, 자택 및 회사 방문 등)
추심업체로부터 추심을 받고 계시다면, 절대 업체의 전화를 피하는 등의 대처를 해서는 안됩니다.
현실적으로 상환할 수 있는 일정에 대해 담당자와 공유하고, 최대한 상환에 대한 의지를 표현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택, 회사방문 뿐만 아니라, 법적조치를 더 앞당겨서 진행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러한 부분을 잘 해결하셔야 합니다.